경제라고 하면 너무 어려워서 머리가 아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경제학이란 무엇인지, 그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경제학이란?
경제학의 영어단어 이코노믹스(economics)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oikovouia에서 유래했습니다. 경제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자원인 자본과 노동력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사회와 경제를 조직할 것인지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경제학은 어떻게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행하는 선택과 그에 따른 시장 가격 결정, 국제무역 등 다양한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중에서도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경기의 침체와 호황, 개인이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입니다.
경제학은 크게 개인과 기업 등의 개별 경제 주체의 행동을 다루는 미시경제학과 경제성장, 경기변동, 실업, 인플레이션 등 경제 전체의 움직임을 다루는 거시경제학, 그리고 일정 기간의 경제활동 및 경제조직에 대한 역사와 변천 과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경제 외적 활동이나 제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경제발전론으로 나뉩니다.
미시경제학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선택과 그에 따른 시장 가격 결정, 그리고 이를 통한 생산과 소비의 최적화를 다루는 분야입니다. 소비자는 가격이 낮은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생산자는 가격이 높은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선택과 그에 따른 시장 가격 결정이 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며, 이를 통해 경제 활동의 효율성을 분석합니다.
거시경제학은 국가 전체의 경제 활동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국가의 총생산량(GDP),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 경제 전반적인 현상을 다루며, 국가의 경제적인 발전과 안정성을 분석합니다. 거시경제학은 정부나 중앙은행의 경제 정책 수립과 실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제학은 또한 다양한 이론과 모형을 활용하여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경제 모형은 경제 현상을 예측하거나, 정책의 결과를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정책을 수립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예측하여, 정책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하는 데에 경제 모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은 현대 사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제학적 이해와 경제 모형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는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활동이 일어나는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 분야에서는 경제학적 이론과 모형을 바탕으로 투자, 자금 조달, 자산 운용 등을 결정합니다. 국제 무역에서는 경제학적 이해와 모형을 활용하여 국가 간 무역 거래의 균형과 자유 무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또한, 경제학은 환경 문제, 노동 문제, 소비자 보호, 시장 규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경제학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경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정부는 경제적인 문제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학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자원인 자본과 노동력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사회와 경제를 조직할 것인지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존재했으며, 경제학의 역사 역시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경제학의 역사를 간략히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대: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인 피타고라스가 자본론을 처음 제시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경제적 요인들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2) 중세: 가톨릭교회가 경제활동에 대한 규제와 윤리적 가치 등을 중시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머큐리리우스가 가치이론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이것이 화폐의 발행과 연결되어 경제학이 발전하게 됩니다.
(3) 조선시대: 조선시대의 경제학은 국가가 중심인데, 이는 중국의 경제사상을 수용한 것입니다.
(4) 근대: 18세기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발표하면서 현대 경제학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경제학이 체계적인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입니다. 애덤 스미스 이전에 경제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이를테면 경제에 대한 노동가치설의 효시가 되는 내용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다양한 학파가 등장하며, 마르크스주의, 신고전주의, 신경제 성장론 등이 등장하였습니다.
(5) 현대: 20세기 이후에는 실용주의 경제학과 개인주의 경제학, 새로운 공급곡선 이론 등이 등장하여 경제학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행동경제학과 같이 심리학적인 요소를 고려한 새로운 경제학 이론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학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학문이며, 다양한 이론과 학파가 등장하면서 계속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경제학의 학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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